2021년 11월 11일, 우리 복지관은 14시부터 이마트 금정점 앞 광장에서 2021금정복지박람회 체험부스를 운영하였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 우리복지관은 [장애!? 어디까지 알고 있니?]라는 주제로 장애인식개선OX퀴즈와 QR코드를 통한 가로세로낱말퀴즈를 준비하였습니다.
(북적북적) (북적북적) (북적북적)
많은 분들이 저희 부스에 관심을 가지고 와주셨습니다. (북적북적)
이 날 저희 복지관에서는 많은 비장애인분들이 잘 모르고 있고 헷갈려할 만한 내용들 중 3가지를 가지고 퀴즈를 냈습니다.
YOU 장애인식개선QUIZ ? 1. 장애인을 보면 먼저 도와준다. 2. 장애인의 반대말을 비장애인이다. 3. 장애인 10명 중 5명은 사고나 질병으로 장애인이 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짧은 시간동안 많은 분들이 퀴즈에 참여해주셨습니다. 그럼 지역주민분들이 참여한 장애인식개선OX퀴즈의 결과는 어떨까요?
첫번째,
OX의 비율이 비슷한거 같은데, 이 퀴즈의 정답은 'X' 입니다. 장애인을 보면 무조건 먼저 도와주는 것이 아닌 도움이 필요한지 의사를 물어본 뒤 필요하다고 하면 도와줘야합니다. 비장애인들도 도움이 필요하지 않은 상황에서 갑자기 누군가가 도와준다고 하면 불쾌할 수도 있잖아요.
두번째,
정답은 'O' 입니다. 보통 장애인이 아닌 사람을 표현하는 말로 '일반인', '보통인', '정상인'으로 잘못 알고 계신 경우가 많은데, 이 단어들은 장애인차별단어들 입니다. 장애인이 아닌 사람을 '비장애인'으로 표현해주세요.
그리고 또하나 '장애우' 라는 단어 또한 좋지 못한 단어입니다. 한 때, 사회에서 벗'우'자를 써서 '장애인'을 보다 친근하게 보이도록 하기 위해 썼었으나, '장애우'란 표현은 장애인 스스로가 자신을 지칭할 수 없는 단어입니다. 장애인을 비주체적이고 비사회적인 인간으로 표현하는 단어이므로 쓰지 않아야 합니다.
마지막 세번째,
'O'가 더 많아 보이는데요.
정답은 'X' 입니다!
우리나라 장애인의 10명 중 5명이 아닌 10명중 8~9명 비율로 사고나 질병 등 후천적인 이유들로 장애인이 되는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참여해주신 지역주민 여러분 모두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장애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랍니다.
(with 신선생님)
이상으로 행복을 드리는 금정구장애인복지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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