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6일 진행된 [맞춤형 거리두기 프로젝트, 금장복이 찾아간다! 네번째]의 후기입니다.
많은 이용자분들이 색칠하는게 아니라 긁으면 색이 입혀지는 스크레치북에 재미있고 신기해했어요.
그리고 컬러링 엽서 또한 자신들이 직접 꾸밀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어요.
(스크레치북에 스크레치를 내고 있는 이용자들)
그리고 처음에 이용자분들께 전달한대로 엽서 한장은 복지관 이용자나 복지관에 있는 누구나한테 써달라고 부탁해서
6월에 직접 회수하고 왔습니다. 이전에도 이용자분들의 '감사합니다.'라는 말에 기분도 좋고 보람을 느꼈었는데,
이번에 회수한 컬러링 엽서내용을 보니 이용자분들의 '감사합니다.'라는 그 마음이 더 깊고 크게 와닿았습니다.
'이것이 손편지의 힘인가?' 새삼 느끼게 됐습니다.
(회수된 이용자들의 컬러링엽서)
(복지관으로 보내온 이용자들의 진심이 담긴 컬러링엽서)
회수한 엽서들은 수취인한테 전달할 예정이며, 복지관으로 보내온 엽서는 복지관 내부에 게시할 예정입니다.
[맞춤형 거리두기 프로젝트, 금장복이 찾아간다!] 는 마지막으로 콩나물재배에 많이 실패하신 분들이 많아
저희가 직접 콩나물을 재배기로 재배해보고 길러보고
다 기른거 팍팍 무쳐도 보고 무친 걸 먹어도보고
한 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해서
설명서와 함께 다시 콩나물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이번엔 모두가 다 잘 길러지길 바라며
다음에 또 봐요~ 안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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