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Day, 고맙습니Day 의
그 첫번째 Day 4월 19일
지역주민들에게
반가움과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서
장미꽃을 들고 출발~
무작정 지역주민들을 만나러 간다고 하니 처음에 인사는 어떻게 해야할지...
지역주민분들이 좋아하실지...내쫓으시지는 않으실지...
그렇게 긴장 반, 기대 반의 감정을 안고
지역주민분들을 만나뵈러 떠났습니다~
"사장님 계세요?~ 금정구장애인복지관입니다~"
인사와 함께 장미꽃을 드리며 저희의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그러자
"어머~ 신랑도 안주는 꽃을 이렇게 받아보네~"
"꽃을 받으니깐 기분 좋네요 고마워요~"
"아이고 마누라 줘야겠네 고맙습니다"
"꽃향기가 좋아요~"
등등
다들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저희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에헤라디야~
지역 내 다양한 상점을 돌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습니다~
도중에 따뜻한 커피를 건네 주시며 오히려 저희를 격려 해주시는 분들도 많아서
감동받았습니다 ㅜ.ㅜ
하. 지. 만
몇몇 분들은
"왜 왔어요?"
또는
"또 올께요~ 다음에 뵐께요~" 라는 말에
"다음에 안오셔도 되요" 라며 얼음처럼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신 분들도 계셨답니다...
매달 찾아뵙고 인사드린다면 그 얼음이 녹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곧 여름도 다가오니까요 ^ㅡ^ 하하하하하
5월 반갑습니Day, 고맙습니Day에는
또 어떤 반응들로 저희를 반겨주실지 기대가 됩니다~
다음달에 만나러 갈께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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